[아무개 씨의 여행] 을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초보 스티머 @amukae88입니다.
스팀잇을 시작하신지 얼마 안 된 뉴비들은 고민이 많을 겁니다.

어떻게 하면 이웃을 많이 만들 수 있을까?
내 글을 많은 사람이 봤으면 좋겠는데 ...
보팅과 보상을 많이 받고 싶다! 등등

저도 그렇습니다.
현재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스팀잇에 꾸준히 포스팅할만한 주제를 찾고 싶다는 것’입니다.
많은 스티머들이 인정하고 수많은 글 중에 눈길을 사로잡는 핫한 저자들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바로 자신만의 전문 분야가 있다는 것입니다.

스팀잇에 많은 사람들을 불러 온 가상화폐에서부터 각종 투자, 외국어 공부, 맛집 탐방, 육아,웹툰, 법률지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문 분야의 저자들이 스팀잇에서 활동하고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럼 ‘일상 글 쓰는 스티머는 뭐냐?’ 하시는 분도 있으실 겁니다.
저는 일상 글을 잘 쓰시는 분은 전문 분야가 바로 ‘일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주제로 글을 써도 어떤 글은 크게 환영을 받고 어떤 글은 반응이 별로 없습니다.
스티밋 안에서는 팔로우한 이웃 수와 더불어 파워가 높은 사람의 보팅에도 영향을 많이 받지만 환영 받는 저자는 일상 글을 재미있고 공감가게 쓰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행 이야기로 저만의 전문 분야를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저의 첫 해외여행은 일본이었습니다.
대학교 2학년 때 아르바이트한 돈을 모아 같은 과 친구들과 2박 3일로 오사카로 떠났었죠.
지금처럼 인터넷에 있는 여행 후기를 참고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오사카 백배 즐기기’ 라는 두꺼운 여행 책을 분권해서 나눠 가지고 갔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여권 사진을 찍고 10년짜리 여권을 받으면서 이 10년이 다 지나가기는 할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벌써 작년에 여권을 갱신했네요........ 또르르ㅠㅠㅋㅋ

스팀잇을 시작하기 전에 다녀온 여행지들은 사진과 함께 다녀온 소감을 위주로, 앞으로 갈 여행지들은 준비 과정과 팁 위주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폴라로이드 사진 속 사람이 저입니다. 쥐콩만해도 스티밋에 얼굴을 처음 공개합니다 ㅎㅎ)

저는 보통 여행지와 여행 기간, 첫 숙소 정도만 정해두고 현지 사정에 따라 조정하는 프리한(이라고 말하지만 살짝 게으른^^) 여행을 추구하기 때문에 세세한 이동 방법이나 일정을 소개하지는 못하겠지만 그 나라의 특성, 에피소드 위주로 재미있게 써 보려 노력하겠습니다.

'여행은 그 곳의 공기를 느끼고 오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가 저의 여행 신조거든요!

[아무개 씨의 여행] 이라는 타이틀로 올라올 저의 포스팅 기대해주세요..(제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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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ourselves 태그를 달아 주시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긴 젓가락으로 서로 먹여주는 천국이 이뤄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