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한달 살기-11(파파야 마트)

in #kr-travel6 years ago

NaverBlog_20160704_025524_00.jpg
NaverBlog_20160704_025525_02.jpg

오전에 남편은 서핑을 갔고 나는 너무 졸려서 늦잠을 잤다. 서핑을 끝내고 올때 쯤 점심을 먹으려고 준비를 시작했다.
오늘의 점심은 햄버거와 감자스프~ 패티없이 베이컨과 계란으로 대체했지만 다행히 모두 맛있다고 잘 먹어주었다. 오후에서 파파야에서 도시락을 사다 먹기로 했다. 파파야는 동네에서 고기가 제일 깨끗해 보인다. 또 고기를 많이 사가면 얼음 팩을 넣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고기사면 얼음팩을 넣어주는 유일한 곳이었다.

NaverBlog_20160704_025527_06.jpg

맛은 그냥그냥 이지만 도시락 종류가 엄청 많다. 이정도로 조리되어 있는 도시락은 파파야에서만 판매했었다 마트 안에 전자렌지도 있어서 데펴먹을 수도 있고 꼬치류를 담는 플라스틱 용기도 가져갈 수 있게 해놓아서 이용하기 편리했다.

NaverBlog_20160704_025528_08.jpg

하지만 아주 맛있는 맛도 아니고 가격도 저렴하진 않았어서 이게 다음에 또 가서 사먹진 않았다.

Sort:  

서핑간 남편이 너무 부럽네요. 왜이렇게 추운거야 여기는...

그러게요..ㅠㅜ저도 한국돌아와서...너무 추워요ㅠㅜ

남편은 서핑을 가고 나는 한 숨 잤다......!!!!!! 너무 부럽습니다ㅜㅜ 평생 기억 될 한달이네요.

아직 아기가 없고 현재 백수라 늦잠이 충분해요!!!ㅋㅋㅋ

따뜻한 그곳으로 슝~ 날아가고싶네요 :)

정말 요새 너무 추워서 따뜻한 곳으로 쓩 하고 싶어요!!ㅠㅜ

이날 서핑가서 물을 한바가지 들이켰지 ㅋㅋ

ㅋㅋㅋ죽다 살았지?

일본인이나 일본계열이 운영했나봐요 ? 언뜻 일본어도 보이고 도시락도 많네요 @_@

발리에 거주하는 일본사람이 엄청 많아요~ 예전에 일본군 점령지중 하나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본사람들 커뮤니티가 굉장히 잘되어 있어요~ 파파야도 그런 것중 하나구요~ㅎㅎㅎ

Coin Marketplace

STEEM 0.30
TRX 0.11
JST 0.033
BTC 64271.38
ETH 3157.43
USDT 1.00
SBD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