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강남쪽에는 뤼미에르 극장이란게 있었는데...
뤼미에르 극장은 3개관 399석 규모로 2008년 8월 25일까지 17년간
운영되었습니다
1992년 개관한 뤼미에르 극장(대표 박경애)은 브로드웨이, 씨네하우스
(폐관), 동아극장(폐관), 그랑프리(폐관)와 함께 90년대 강남의
대표극장 중 하나였다고 하네요
극장이 문을 닫은후 지금은 리사이클링센터라고 중고물품파는
곳으로 바뀌었답니다.
뤼미에르라는 이름은 영화를 최초로 만든 형제의 이름입니다
1895년 2월 13일에 시네마토그래프에 대하여 특허를 받았으며
, 이를 이용해서 처음으로 찍은 것은 그해 3월 19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건 인류 최초의 영화인 "열차의 도착"이죠
1895년 12월 28일, 프랑스의 한 카페에서 뤼미에르 형제는
자신들이 만든 작품을 영화사인 고몽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보여 주었고 사람들은 정말 기차가 들어온다고 생각하여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영화는 다음해인 1896년에 베를린,
런던 등 유럽 주요 도시에 상영되었다고 하네요
요즘 극장은 참 시원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더울때 더위를
피하는 하나의 좋은 피서 형태가 되고 있습니다
(캐리어가 에어컨을 발명하기 전까지는 여름에는 영화관에
안왔었다고 하죠 ㅋㅋ)
캐리어 의문의 1승?!!
우와 뤼미에르와 최초의 영화라니, 몰랐던 상식을 하나 알아갑니다 ㅎㅎ
마치 처음3d 영화 볼때의 느낌과 비슷했을것같네요
와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