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산촌편을 보면서?

in #kr5 years ago

spoon-2426623_1920.jpg

우리는 언제부터 삼시 세끼를 먹기 시작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참....

별게다 궁금하죠?

우선 하루에 세끼를 먹기 시작한건....

https://www.ytn.co.kr/_pn/0484_201511161356241879

YTN의 프로그램에서 보면 잘 설명해주는데요

과거 우리민족에게 식사를 뜻하는 단어는 아침과

저녁을 뜻하는 조석 만 있었다고 합니다

하루 두끼만 먹었다는거죠

cuisine-2248567_1920.jpg

이는 농사의 특성상 해뜨면 일하러 나가고 해가져야

돌아오는 장시간 근로의 연속이였기때문이죠

물론 아침에 밥먹고 저녁때까지 아무것도 안먹으면

배가 고플테니... 새참이란게 있었긴합니다

하지만 새참은 국수나 감자 등의 간단한 음식이었다고

하네요

hunger-413685_1920.jpg

실제로 3끼를 먹기 시작한건 아침과 저녁, 그 사이에

'마음에 점을 찍는 다는 의미'의 '점심'이란 단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조선의 태종때였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근대화 시작과 함께 해가 뜨고 지는 시간에

맞춰 출퇴근하면서 점심도 정기적으로 먹기 시작한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restaurant-1807617_1920.jpg

옛날에는 노동 집약적인 일을 하였기 때문에 소모되는

칼로리가 많아서 하루 세끼를 먹는다고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죠

밥그릇이 참 크죠?

조상님들이 좀 많이 드셨죠

하여간... 요즘은 과거와는 좀 일하는게 달라져서

3끼를 옛날처럼 먹으면 영양 과잉이 되기 쉽습니다

2끼만 먹거나 1일 1식으로 1끼만 먹는 다는 사람도

있는데요

breakfast-4234067_1920.jpg

2끼만 먹는 경우는 바빠서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고 1일 1식은 거의 다이어트 목적으로 하는 경우죠

2끼나 3끼 정답은 없지만....

너무 배가 부르게 먹고 영양이 과다하면 살이 찌는건

맞는것 같네요

Sort:  

바로 위의 저 상차림, 진짜인가요? 혹시 저 분이 특이체질인건 아닐지? ㄷㄷㄷ

아... 조상님들이 꽤 많이 먹은건 여러 문헌에서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그때 먹던건 지금처럼 하얀 쌀밥이 아닌 잡곡위주라서 많이 먹어도... 금방 배가 꺼지는 그런거였다고 하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농사가 새벽에 일나가서 저녁까지 육체노동인지라...
꽤 많이 먹어줘야... 일을 할수 있었다고 하니까요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5
JST 0.029
BTC 62702.02
ETH 2572.25
USDT 1.00
SBD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