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ella (75)in #kr • 14 hours ago책장 정리 📚날짜를 누가 정했는지 오늘과 다음주 딱 하루 비가 오는데 그날이 이삿날이랍니다. 비 당첨 🥲 🌧️ 날짜를 바꿔야하나(?) 고민했는데 이사업체 사장님께선 너무나 쿨하게 문제 없다고 답하셨어요. 이미 줄줄이…bestella (75)in #kr • 2 days ago🐸 옷수거처음으로 정리한 옷을 한옷수거 방문을 신청했는데요, 생각외로 짭짤하네요 🫢 (치킨 한마리 값) 옷, 가방, 벨트, 모자, 봉제인형, 신발, 책은 kg 당 단가로 책정되고 무상으로 커텐도 가져가주시네요.…bestella (75)in #kr • 3 days ago카르마박진여 선생님의 또 다른 이가 나를 낳으리를 읽으며 오랜만에 삶과 죽음에 관해 생각했다. 어릴적부터 그렇게 죽음에 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아이는 아니였다. 한 때는 죽음이 완전 무이거나 끝이 아닌 게 좀…bestella (75)in #kr • 4 days ago문래동행복했던 서울 나들이 샌드위치 🥪 커피 ☕️ 뉴럴링크(?)된 라라님과의 대화 💬bestella (75)in #kr • 6 days agoGentle Touch음악으로 달래보는 밤 송소희의 공중무용 라이브가 진짜 충격적으로 좋아서 잊을 수가 없다. 요새들어 기억나는 나의 몇 가지 성향 뭔가 시시콜콜한 일상을 타인이랑 조율해서 일처리하는 데 스트레스를 굉장히…bestella (75)in #kr • 7 days ago대청소 공정률 80%하루 종일 버릴 것을 정리했다. 3일 전에 시동을 걸었다면 오늘은 완전판이다. 이사를 상상하면서 가장 고될 엄두가 나지 않을만큼 귀찮은 과정인데 하다보니 할 만하네(?) 날 잡고 하루종일 정리했다. 왜 우리는…bestella (75)in #kr • 8 days ago황구지천코로나 이후로 매년 방문하는, 수원에서 가장 애정하는 벚꽃명소🌸 올해는 느지막이 간신히 세이브! 비올 예정이라 걱정했는데 흐린 날씨로 선방 돌아가는 길에 천둥이 우르르쾅쾅했는데 정말 운 좋게 차에…bestella (75)in #kr • 9 days ago대청소 🧹각잡고 집에서 내보낼 것을 싹 치우고 싹 비우고 있다. 왜 이리 쓸데 없는 물건을 많이 산거지? (무얼 이리 많이 쟁여놓은 거지?) 버리는 게 일이다. 너무 뿌듯한데 너무 힘들어… 끝나질 않네bestella (75)in #kr • 10 days ago집착은 나를 가두고스팀잇은 나의 아카식 레코드 미웠던 기억도 못났던 기억도 아무렇지 않은 듯 선 긋던 기억도 가슴 벅찬 감동도 조각조각내어 이곳에 적어두었다. 집착이구나. 욕심이 먾았구나. 부족해서가 아니라 증명해야한다는…bestella (75)in #kr • 11 days ago[Movie] Flow아무 사전 정보 없이 극장에서 Flow를 봤다. 고양이는 혼자였다. 아무 것도 모른다. 사슴떼가 고양이흘 감싸면 대변혁이 시작된다. 흐름은 끝없이 흐른다. 카피바라의 변별하지 않는 무심함은 모두를 끌어안고…bestella (75)in #kr • 12 days ago벚꽃 2아름다운 날씨 흐드러진 벚꽃 🌸 반가운 이들과의 우연한 만남 역시 그래도 봄이다. 내 마음은 흔들리고 고민이 많지만 자연은 언제나 제 할일을 하고 이토록 아름답다.bestella (75)in #kr • 13 days agoNew World벚꽃은 아름답게 만발했다. 완연한 봄날, 아름답다. 세계의 구조는 멀미가 날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나는 지난 세계에 갇혀 나의 과오를 세어보다가 다시금 깨달았다. 답은 모르겠다. 지난 세계에 답은 없다.…bestella (75)in #kr • 15 days ago혼밥과 함밥트럼프 집권 이후부터 꿀잼이 된 슈카월드 혼밥과 함밥(함께 밥먹기) 그리고 행복과의 상관관계가 흥미롭다. 국가별로 함밥의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이 완전히 다른 것도 흥미 포인트이고. 일주일동안 아예 한…bestella (75)in #kr • 18 days ago존재의 세가지 거짓말사라진건가… 외부의 탓이 아니였다. 잠시 장애물을 만난건지 끝이 난건지 아직은 단정할 수 없다. 인정하고 나니 슬퍼졌다. 더 이상의 탓은 불가능했다. 뭐라도 해야했다. 첫서재에서 봐둔 그리고 스팀잇에서 또 한…bestella (75)in #kr • 19 days ago다시 재정비신경이 곤두설 땐 꿀잠을 잔다. 작년 4월엔 일기장에 이런 글을 썼다. 이제까지 내가 했던 작업은, 각자의 생각과 사고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물질적이고 집합적인 추상체이고 그것에 연결되어 살아가는데…bestella (75)in #music • 20 days ago[music] Before you exit -Silence어쨌든 이렇게 3월이 가네…bestella (75)in #kr • 21 days ago탓무언가를 탓을 하고 싶은 하루였다. 그냥 불운하다고 말하기엔 잘 짜여진 각본에 휘말린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억울했다. 생각해보면 별일 아니고, 큰 일도 아니지만. 그냥 노란 개의 날이니 편관이 나를 치는 거라…bestella (75)in #kr • 22 days agoThe Glow 2025어떻게 이렇게 라인업 짰을까 싶을만큼 보고 싶었고 좋아하는 가수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행복했다. 차가 밀려서 1시간 늦었을 때 거의 체념상태였지만. 각자의 이야기가 폭발적으로 전해진다. 무언가 기류가 바뀌었다. 빛을 따라 사람들이 춤췄다.bestella (75)in #kr • 23 days ago벚꽃 🌸사진은 벚꽃나무가 없네 . 벚꽃 없는 벚꽃 포스팅 아침부터 챗GPT에게 치이고 (명료하게 정리해주는 능력은 얘를 따라갈 수 없네) 지난 며칠 간 느낀, 걸러있던 불펻한 감정을 명료하게 정리하니 개운하고…bestella resteemedlevoyant (77)in Korea • 한국 • KR • KO • 24 days ago豪奢日記 배열들산불이 공간을 집어삼키는 걸 보다가 몇 년 전 그 공간에 있었다는 걸 기억했다. 모네의 정원인가 착각할 정도로 아름다웠던 곳. 장면이 떠올랐다. 태풍때문에 비가 많이 왔었고 도착했을 때 비는 그쳤지만 분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