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sdns (88)in #zzan • 15 hours ago세부 공항에서...세부 공항에서.../cjsdns 필리핀 세부 여행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를 안고서 돌아간다. 오늘도 첫새벽부터 일정을 이끌어 가느라 수고가 많았다. 끝까지 최선을…cjsdns (88)in #zzan • 2 days ago달밤에 체조달밤에 체조/ cjsdns 한 시간 넘게 걷고 있다. 지금 시간이 2시 40분이다. 바닷바람이 불어 시원하다. 한낮에 열기를 받으며 걷는 것 하고는 다른 맛이 있다. 완전 내 스타일이지 싶다. 그런데…cjsdns (88)in #zzan • 2 days ago유월이다.유월이다./cjsdns 유월, 유월... 2024년 유월 이 밝았다. 나에게는 유월이면 의미 있는 날들이 많다. 그 유월을 세부에서 맞이했다. 어제는 이번 여행에 최고의 목적인 애터미 석세스…cjsdns (88)in #zzan • 4 days ago오월이 여문다.오월이 여문다./ cjsdns 오월, 오월이 여물고 있다. 나의 오월, 오월이 남국 섬나라 필리핀에서 여물고 있다. 오늘 그 여물음의 중요한 것이 있다. 함께할 이 누구일까. 잘 여물어서 훌륭한…cjsdns (88)in #zzan • 4 days ago혹시나 했는데...혹시나 했는데.../cjsdns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 호텔을 나섰다. 해변으로 갈까 하다 방향을 틀었다. 호텔 뒤편으로 길이 있어 따라가봤다. 미로 같은 길이 펼쳐지더니 편안한 길이 나온다. 원래부터…cjsdns (88)in #zzan • 6 days ago반가운 사람들 반드시 성공하기를...반가운 사람들 반드시 성공하기를.../cjsdns 일찍 일어나 커피 한잔하고 샤워를 했다. 운동 나가자 하면 바로 예 하고 나서려 준비 중이다. 이렇게 시작하는 날도 있다. 대개는 아침 운동을 하고…cjsdns (88)in #zzan • 6 days ago잔치 잔치 벌였네.잔치 잔치 벌였네./cjsdns 어제 세부에 왔다. 이른 아침 비행기라 이곳에 도착하니 이곳 시간으로 12시 전이라 호텔에 와서 짐을 풀고 여유롭게 호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오후…cjsdns (88)in #zzan • 8 days ago화이팅! 외치며...파이팅! 외치며.../cjsdns 오늘 아침 비행기로 출발합니다. 8시 30분 비행기라 새벽 일찍 서둘러 출발해야 합니다. 공항에 5시 30분까지는 도착해야 할거 같아 집에서는 새벽 3시 반쯤에는 출발해야…cjsdns (88)in #zzan • 8 days ago스팀페스트를 다녀왔다.스팀페스트를 다녀왔다./cjsdns 어제 서울 강남 모두라운지에서 진행된 스팀페스트에 다녀왔다. 짤게 말하면 좋았다. 길게 말하면 너무 좋았다. 더 길게 말하면 너무너무 좋았다. 크건 작건 행사를…cjsdns (88)in #zzan • 9 days agoSpring STEEMFEST Korea 2024/오늘입니다.Spring STEEMFEST Korea 2024/오늘입니다./cjsdns 드디어 오늘이다. 2024년 봄 스팀페스트가 오늘이다. 애초 계획된 해외 파트너 응원 스케줄이 있어 참석이 어려울 거 같아 관심을…cjsdns (88)in #zzan • 11 days ago라이너 마리아 릴케 알아보기라이너 마리아 릴케 알아보기/cjsdns 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 겹겹이 싸인 눈꺼풀들 속 익명의 잠이고 싶어라. Rose, oh reiner Widerspruch, Lust…cjsdns (88)in #zzan • 12 days ago고맙다 고마워...고맙다 고마워.../cjsdns 고맙다, 고마워 아주 고맙다... 오늘 아침 발걸음은 뜰로 향했다. 논두렁을 걸었다. 강둑을 거슬러 올라가 돈으로 들어서는데 시야가 훤하다. 웬일이지 하고 보니…cjsdns (88)in #zzan • 12 days ago오디가 익는 계절오디가 익는 계절/cjsdns 뽕잎이 제법 커지는가 싶었는데 어느새 오디가 익어간다. 오디가 익을 때면 누에보다 더 뽕나무에 매달려 지내던 시절이 생각난다. 지금이야 귀한 과실이 되어 제법 비싼 가격에…cjsdns (88)in #zzan • 13 days ago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의 아기 도련님...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의 아기 도련님.../cjsdns 타고르의 아기 도련님 이야기를 들었다. 읽기보다는 듣기가 더 가까이 있어 들었다. 잠들 때 틀어 놓은 것이 결국 중간부터는 모른다. 잠이…cjsdns (88)in #zzan • 14 days ago꼿꼿이 서는 모꼿꼿이 서는 모/cjsdns 논두렁을 걷기 위해 갔다. 내 논은 아니지만 논두렁 걷는 것이야 내 맘대로다. 논두렁에 풀이 저리 무성하면 깎을 텐데 이제는 논두렁을 안 깎고 농사짓는 사람도 제법 많다.…cjsdns (88)in #zzan • 16 days ago늦잠꾸러기늦잠꾸러기/cjsdns 해가 안 보인다. 호명산 능선이나 정상 위로도 안 보인다. 해는 벌써 중천에 있다. 더 넓게 광각으로나 찍어야 호명산 위로 높이 솟아있는 해님의 웃는 모습을 담을 수…cjsdns (88)in #zzan • 16 days ago두포전을 친구 삼아 즐긴 아침두포전을 친구 삼아 즐긴 아침/cjsdns 새벽녘인지 밤사이인지 틀어 놓고 잠결에 들은 게 두포전이다. 별로 당기는 제목은 아니었으나 김유정 님의 작품이라 해서 틀어 놓고 잠을 청했다. 그런데 아침결에…cjsdns (88)in #zzan • 17 days ago오늘 아침오늘 아침/cjsdns 오늘 아침 날씨는 좀 싸늘해도 상쾌하다. 물 넘치는 돌다리를 건너 청평대교 아래 잔디 광장 가서 잔디 광장을 걷고 돌아오며 갈 때 건넌 돌다리를 다시 건너왔다. 다행히 물은 그리…cjsdns (88)in #zzan • 18 days ago시 창작 수업시 창작 수업/cjsdns 릴케가 말했다, 한다. 시는 체험이라고 했다는데 나는 지금 졸리기만 하다. 이것도 체험이 되고 시가 나오려나 갈길이 멀기만 하다. 그래도 가아지 가다가 못 가면 못…cjsdns (88)in #zzan • 19 days ago나의 노래 나의 노래/cjsdns 요즘 내가 잘 부르는 노래가 있다. 하루 몇 번이고 부르는 노래이다. 어머니를 향해 부르는 나의 노래이다. 아주 짧고 쉬운 노랫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자부 부른다. 엄마…